가자지구 일촉즉발 전차부대 포위 비트코인 선호도 상승
1. 전차부대
하마스를 응징하기 위해 이스라엘의 전차부대가 가자지구를 둘러싸고 있다는 소식이 라이브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에서 잡아간 인질들을 희생양으로 삼겠다고 협박했지만 이스라엘은 더 강한 스텐스로 하마스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이 복잡하고 오래 된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한 가지 명확한 것은 이번 사태가 그냥 이러다 말 일이라기 보다는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사건이 될 거라는 점입니다.
2. 가자지구
가자지구는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이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스라엘에 비하면 가자는 땅 덩어리도 작고 군사적으로는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늘 문제도 가자지구 관련 이야기가 나오는 편입니다. 이런 이유로 이번 하마스의 공격 배후에는 이란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겁니다.
이스라엘이 그렇다고 이 문제를 가만 둘 수는 없습니다. 이 문제에 세계 각국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되든 큰 희생이 따를 것입니다. 이 문제를 선악의 구도로 이야기할 수 없다는 것을 알 겁니다. 풀기 쉬운 이야기가 아닙니다. 전문가들은 최소 2개월 이상 시간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3. 비트코인 가격
처음 전쟁 소식이 나왔을 때만 해도 크게 빠지던 비트코인은 다시 슬금슬금 오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에 비하면 알트코인은 더 큰 폭의 하락을 보였지만 비트코인은 빠르게 회복하면서 오히려 이번 사건으로 비트코인이 재조명 받지 않겠나라는 기대감까지 키우고 있습니다.
미국 입장에서는 우크라이나도 힘든데 이스라엘까지 터지면서 난처한 모습입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문제에 러시아가 적극적으로 개입해 문제를 풀 거라는 소식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은 근본적은 걱정을 해야합니다. '달러를 과연 또 얼마나 찍어내야 하는가?' 라는 질문입니다.
4. 화폐에 대한 의심
어릴 때는 돈이 무조건 많으면 좋을 거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돈이 많으면 원하는 것을 뭐든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장에 돈이 풀리면 인플레이션이 일어나고, 화폐가치가 하락한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화폐가 얼마나 취약한 것인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을 만나면서부터는 화폐에 대한 근본적인 의심이 더 강해졌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제는 대한민국의 원화만큼이나 암호화폐 또한 많이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지불에도 암호화폐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경제는 막는다고 사라지는 게 아닙니다.
5. 위기의 경제학
경제는 늘 위기를 수반한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위기가 수영장에 물이 빠지면 누가 발가벗고 수영을 했는지 드러나는 것처럼 화폐 시스템을 지켜주는 국가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면 화폐는 여지없이 휴지조각이 됩니다. 돈이 아니라 물이나 식량 같은 현물이 위기에서는 더 높은 가치를 가지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화폐는 국가가 존립하는 그 상황에서만 가치를 가집니다. 비트코인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그 가치를 지켜주는 국가가 존재하지 않고, 완벽하게 탈중앙화 되어있습니다. 채굴자들은 전 세계에 흩어져 있고, 그 안에서 정해진 비트코인이 규칙적으로 발행됩니다. 위기에만 진짜 화폐가 드러납니다. #Bitco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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