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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비트코인 라이트닝 결제도입 파운드화 인플레이션 가치절하

비트메테우스 2023. 8. 26. 21:45

1. 부작용


영국의 살인적인 생활물가는 많은 투자자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일례로 영국에서는 소비자 보다 생산자로 존재하는 편이 더 유리합니다. 소비를 하면 많은 비용이 나가지만 이 말은 반대로 하자면 판매를 통해 더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뜻과도 같습니다.

현재 인플레이션은 전 세계적인 현상입니다. 팬데믹으로 인해 세계 각국은 돈을 풀었고, 그 부작용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겁니다. 미국이 금리를 5%대까지 올렸고, 이 시기가 빠르게 지나가기만을 바라지만 잭슨홀 미팅에서의 파월은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강하다고 발언했습니다.

2. 인플레이션 고통


시사에 큰 관심 없는 사람들조차 터키, 아르헨티나 같이 인플레이션으로 큰 고통에 빠진 나라들 이름을 한두개 정도는 댈 수 있을 겁니다. 그만큼 인플레이션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사실 2021년에도 인플레이션 이야기는 어디서든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 한국에서도 과도한 자산가격 상승으로 현금이 쓰레기라는 이야기가 공공연히 돌았습니다. 현금을 가지고 있는 것은 멍청한 짓이라는 이야기가 돌면서 모두가 부동산, 주식, 코인을 샀습니다. 그리고 1년 뒤 현금은 쓰레기였지만 주식은 더 쓰레이였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3. 위협


이후 현금을 들고 있는 일은 여전히 우리에게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생활물가가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는 단순히 은행계좌에 돈을 묶어두고 있는 것이 괜찮은 것인지에 대한 의심이 끊이지 않습니다. 동일 현금으로 구입할 수 있는 재화의 양의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급격한 인플레이션이 비트코인 결제를 가속화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과거 비트코인 결제를 이야기하면 수수료와 블록생성시간, 높은 변동성을 단점으로 들면서 결제 수단으로 이용될 일은 없을거라는 비관적인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4. 비트코인 페이먼트 시스템


하지만 인플레이션으로 자국 화폐에 대한 의심을 하기 시작한 국민들은 점차 자국 화폐를 달러나 현물 등으로 빠르게 바꾸고 있습니다. 은행들도 쉽게 거래를 터주지 않습니다. 이에따라 비트코인 자체가 돈으로 받아들여지는 모습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영국의 Lolly sales terminals라는 결제 업체는 자사의 페이먼트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비트코인 라이트닝 결제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Lolly sales terminals를 이용하는 모든 카페, 바, 식당 등이 이제는 비트코인으로 결제가 가능해졌습니다.

5. 부채질


급여를 받았는데 한 달 뒤 화폐의 가치가 절반으로 떨어진다면 어떨까요? 아예 상점에서는 자국 화폐 결제를 거부하는 곳들도 생길 겁니다. 이런 일은 실제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제가 그나마 튼튼하기 때문에 실감하지 못할 뿐입니다.

달러는 구하기도 힘들고, 현금을 은행이 아니라 어딘가에 보관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휴대폰에 비트코인을 들고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게다가 비트코인은 세계 어느 곳으로돈 이동과 이용이 가능합니다. 더구나 솝쉽게 스테이블코인으로 교환이 가능해 달러 선호도 역시 커버가 가능합니다.

지금의 글로벌 경제 위기는 비트코인 생태계의 빠른 도입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납니다. #Bitcoin #Lightning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