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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왜 비트코인을 팔지 않을까?

비트메테우스 2023. 10. 16. 16:25

1. 차이


비트코인을 기본적으로 투기라고 바라보면 시장을 객관적으로 볼 수 없게 된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처음 비트코인이 나왔을 때만 해도 비트코인의 가치를 증명할 무언가가 부족했습니다. 주식과 비교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

주식의 경우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고, 매출이나 순이익 같은 지표를 통해 어느정도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이나 그외 알트코인들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랄 게 없습니다. 늘 미래에 많이 쓰일 거라는 기대감만으로 가격이 올랐던 겁니다.

2. 가치


물론 비트코인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지표들이 쓰이게 됩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시장의 비트코인 장악력을 나타내는데 통상 크립토윈터에 높아졌다가, 불장이 오면 낮아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미래를 예측하는데는 한계가 있지만 시장의 상황을 이해하는데는 분명 도움이 됩니다.

김치프리미엄의 경우 한국 투자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지표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아비트리지를 노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평소 해외 거래소에 넣어놓았던 코인을 불장게 국내로 가져오면 그 자체만으로 10% 이상의 수익이 생기기도 합니다.

3. 근거


최근에는 비트코인의 가치를 채굴자들의 비용에서 찾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비트코인 채굴에 드는 비용과 현재 비트코인 가격을 비교하면서 적정하다거나, 너무 비싸다는 평가를 하게 된 겁니다. 이런 지표들은 증권에서는 전혀 이용되지 않으며, 오직 코인에만 있는 독특한 특징이기도 합니다.

기존 주식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비트코인이 사기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정량평가가 불가능하면 당연히 그렇게 판단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가격변동을 세력들의 장난질 정도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종종 어떤 고래 지갑에서 어디로 비트코인이 대량 이동했다는 뉴스가 나옵니다.

4. 세력


그런 뉴스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그 자체가 큰 가격 등락을 의미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물론 비트코인이 대량 매도될 수 있는 가능성은 얼마든지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비트코인이 소수의 세력에의해 언제든지 조정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허황된 생각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의외로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여전히 많습니다. 세력이 크게 한탕 해먹기 위해 개미들을 털어내고 있다고 표현하는 겁니다. 비트코인의 글로벌 자산 순위는 13위입니다.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생각할 자산이 아닙니다. 기업이 아닌 순위로만 보면 금, 은 다음이 비트코인입니다.

5.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정부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6조원 이상이라고 밝히면서 비트코인 최대 보유국이 미국임을 증명했습니다. 문제는 미국 정부의 스텐스입니다. 비트코인을 특별히 매수하거나 매도하려는 게 아니라 사건을 통해 압수한 비트코인들이라는 점은 투자자들에게 실망감을 주기 쉽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미국의 중립적 스텐스가 비트코인 투자자들에게는 아직도 멀었다는 희망적인 전망을 하게 해줍니다. 자신들이 들고 있는 비트코인의 가치가 얼마나 큰지 알고 그걸 가격 조작에 사용하지 않으리라는 일정 수준 이상의 안도가 포함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비트코인을 소수의 세력이 움직이는 거라 생각한다면 생각의 틀을 깨야합니다. 비트코인은 그보다 훨씬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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