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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ETF 최초 승인된다.

비트메테우스 2023. 10. 16. 11:49

1. 기대


그레이스케일이 SEC에 제기한 비트코인 ETF 관련 소송에서 SEC가 항소하지 않기로 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체적으로 코인마켓이 상승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의하면 SEC는 항소를 포기했지만 공식 발표는 내놓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따라 SEC가 미국 역사상 최초의 비트코인 현물 ETF를 출시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블랙록이 지난 6월 쏘아올린 비트코인 현물 ETF 참전 소식보다 훨씬 이전에 그레이스케일이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첫 비트코인 현물 ETF는 어쩌면 그레이스케일이 승인을 받을 수 있을지 모릅니다.

2. 모양


다만 SEC 입장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는 모양이 좋지 못합니다. 물론 비트코인만큼은 증권이 아니라고 계속해서 인정해왔지만 그렇다고 크립토에 대해 입장이 바뀐 것도 아니기 때문에 SEC가 등 떠밀려 현물 ETF를 승인하는 것 같은 모양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규제기관이 이런 모양새를 좋아할 리가 없습니다. 명분이 필요합니다. 그런 점에서 그 명분을 만들어줘야할 곳이 어쩌면 거래소인데 코인베이스는 시장 점유율에서 바이낸스와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비트코인 선물 ETF가 승인될 당시 CME라는 완충장치가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SEC는 여전히 답을 찾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3. 전쟁 이슈


이스라엘이 하마스를 치기 위해 가자지구를 계속해서 공격하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전쟁의 불안 속에서 사람들이 선택할 수 있는 헷징용 자산은 역시 비트코인이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자국 은행이 파괴되어도 비트코인은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전쟁이 발생하고, 불안감이 커질수록 비트코인 가치는 상승하게 됩니다. 그런 점에서 전 세계 부를 장악하고 있는 유대 자본이 비트코인에 유입되지 않는다는 생각은 그 자체만으로도 이상한 겁니다. 자본은 비트코인으로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고, 이제는 어떤 세력이 비트코인을 더 빨리, 더 싸게, 더 많이 가질 수 있느냐의 전쟁이 사실상 시작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4. 인디시전 존


한편 익명의 비트코인 분석가 타이탄 오브 크립토는 비트코인이 인디시전 존, 한국어로 번역하면 우유부단 영역에서 벗어나는데 소요된 기간을 설명했습니다. 첫번째 사이클에서 37주, 2번째 주기에서 26주, 3번째 주기에서는 69주가 걸렸다는 겁니다.

그런데 현재 주기에서 봤을 때 이미 38주가 지났지만 차트상 인디시전 존에서 벗아나는데 매우 가까이 왔다는 것을 역설합니다. 어떤 이벤트가 발생해서 더 빨리, 혹은 더 늦게 가격상승이 일어날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차트의 움직임이 인디시전 존에서 벗어날 시기가 임박했음을 말해주고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5. 승인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은 어떤 방식으로 나게 될까요? 점진적으로 이루어진다고 말하겠지만 실제 사건은 갑작스럽게 일어납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은 암호화폐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바꾸기보다 비트코인으로의 쏠림 현상을 더 강하게 만들 겁니다.

알트코인의 왕인 이더리움의 최근 거래대금을 보고 있으면 한숨이 나올 정도입니다. PoS로의 전환으로 네트워크가 오히려 활력을 잃고 있는 것 아닌가라는 의심이 들정도입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는 것과 알트코인의 현물 ETF 승인은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SEC는 비트코인 이외의 모든 코인이 미등록 증권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은 비트코인으로의 쏠림을 가속화시킬 사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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