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흐름
웃픈 짤이 있어서 가져왔습니다. 코인투자자들이 어떤 일상을 사는지를 알 수 있는 전형적인 짤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코인이란 게 1년 365일 24시간 움직이다보니 마음 편하게 잘 때가 없습니다. 저도 새벽에 한두번은 코인 가격을 체크합니다.
가격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흐름을 놓치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휴일이나 어딜 쉬러가도 일부러 단절을 하지 않는 한 계속해서 코인가격을 체크하고, 이슈를 보게 되는 것이죠.
2 마이클세일러
그러다보니 비트코인 투자를 언제 엑시트 할지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마이크로스트레터지의 마이클세일러처럼 영원히 안 팔겠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실 이런 정도 이야기를 하려면 마이클세일러가 가지고 있는 것처럼 21만개 정도 있어야 합니다.
이정도 가지고 있으면 이런 말을 해도 믿을만 하죠. 참고로 블랙록 같은 거대 기관이 지금 들고 있는 비트코인 수량이 이제 겨우 25만개입니다. 그런데 개인이 21만개를 들고 있으니 완전 미친 거죠. 평단가부터 다릅니다.
3 엑시트 가능성
2024년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과연 엑시트가 가능할까요? 이미 지난 1억원 돌파 당시 원금을 빼고 이자로만 투자를 하고 계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당장 4월 비트코인 반감기가 1달도 남지 않다보니 가격 변동에 공포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반감기 이후 1년 전후로 신고점을 찍었기 때문에 아예 4월중순에 매도를 계획하는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잠시 쉬었다가 다시 들어오겠다는 거죠. 충분히 일리 있는 분석입니다.
4 Sell in May
단기투자자들은 이런 투자가 얼마든지 가능하고 자유롭습니다. 퀀트적 관점에서 볼 때 Sell in May를 실천하기 위해 4월에 미리 정리를 해두는 것이죠. 이렇게 하면 단기 투자자들은 더 나는 수익을 낼 수 있을 겁니다.
반감기 전으로 해서 매도를 미리 하고, 가격 조정이 나오면, 그때 다시 매수를 해서 결론적으로 2024년 말이나 2025년에 엑시트를 하는 거죠. 다만 장기투자자들은 일부 필요한 경우 수익을 낼 수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1년에서 1년반 정도 더 들고 있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5-10 하락
11-4월 상승
출처 입력
5 가격 차트
평단가로 따지면 지금 들고 있고, 그때가서 팔아도 전혀 문제가 없고, 더욱이 수익율도 훨씬 좋을 겁니다. 차라리 마이클세일러처럼 계속 매수할 거라면 이번 반감기 이후 조정기에서 매수를 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입니다.
지금 비트코인으로 큰 수익을 내고 있는 분들은 2022년 하락장에서 포기하지 않고 계속 매수한 분들 아니던가요? 비트코인 1.5만불에서도 매수를 하던 분들입니다. 지금도 달라진 건 없습니다. 오히려 기회이고 그 시간들을 견뎌왔다면 이번 1년은 훨씬 쉬운 시간이 될 겁니다.
✅️ 단기 투자자들은 5월 전인 4월에 수익을 내는 게 낫다.
✅️ 장기 투자자들은 반감기 이후 조정기가 매수기회
✅️ 비트코인은 2024년말에서 2025년에 신고점을 찍게 된다.
✅️ 5월부터 11월까지의 기간은 비트코인 매수의 마지막 기회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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