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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이더리움 가격전망 및 전략

비트메테우스 2024. 3. 27. 10:45

1 흐름


코인 투자자들을 보면 비트코인이야 어떻게든 잘 갈 거라는 믿음이 있는데 이더리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심이 크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이더리움은 다른 그 어떤 코인들과 비교해봐도 압도적인 가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이더리움이 표방하는 스마트컨트랙트 환경을 그 어떤 레이어1 보다도 잘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이더리움에 대한 의심이 큰 이유는 무엇일까요? 더구나 가격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줄어드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지 살펴보겠습니다.

2 하락원인


최근 이더리움의 가격이 하락한 원인에는 비트코인 가격 하락이 결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조정을 보이면서 사실상 모든 코인들이 하락하게 되었죠. 지금이 비트코인 주도장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것 이외에도 이유가 더 있습니다. 일단 5월말로 예정된 이더리움의 현물 ETF 승인이 어려울 거라는 지배적 전망이 이더리움 가격을 누르고 있는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3 흐름


SEC 게리겐슬러 위원장이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소독이 필요하다고 매우 부정적인 관점을 재확인시켜줬기 때문에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이 쉽지 않을 거라는 예상은 충분히 가능한 상황입니다.

과거 비트코인 선물 ETF 승인 후 이더리움 선물 ETF가 거의 바로 승인이 났었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것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하지만 시기적으로 좋지가 못한 것이죠.

4 상승


더욱이 지금은 SEC가 이더리움의 증권성 시비를 걸기에 너무 좋은 상황입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으로 신난 크립토씬을 잠잠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이더리움 현물 ETF를 거절 또는 미루는 것이 좋은 계기로 작용할 수 있는 겁니다.

PoS 전환 이후 이더리움에 대한 증권성 리스크는 계속해서 거론되어왔습니다. SEC가 이를 직접적으로 문제삼지 않는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과거 증권성 시비가 나왔을 때 이미 상당부분 합의가 된 것 아니냐는 분석을 가지고 있습니다.

🔥 SEC와 이더리움 재단은 이미 과거 증권성 시비로 문제가 됐었다.
🔥 하지만 이후 묘연의 조치로 더이상 문제삼지 않아왔다.
🔥 현물 ETF는 SEC가 다시금 문제를 들출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

5 가격


코인마켓캡은 메이어 멀티플 오실레이터(Mayer Multiple Oscillator)라는 기술 가격 지표를 근거로 이더리움 가격이 2024년 내에 5,400불을 초과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이런 전망에 대해 지금의 3만불대 가격이 마음에 들지 않는 투자자들은 당장 행복회로를 돌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이더리움의 1만불 달성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실망스러운 예측이기도 합니다.

6 시세


현재 이더리움 가격에 대한 제 개인적인 뷰는 너무 낮다는 겁니다. 이더리움이 가지고 있는 생태계의 거대함을 감안한다면 너무 낮습니다. 지금의 가격이 과소평가 되었다고 봅니다.

레이어1 프로젝트 중 지금껏 이더리움처럼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온 프로젝트가 있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단순히 비전만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운영이 되고 있는 생태계를 가지고 있는 프로젝트가 이더리움입니다.

7 전망


사실 이더리움에 대해서는 낙관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장 원하는 수준의 가격이 나오지 않는 부분이 답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가장 큰 볼륨을 가지고 운영중인 이더리움 생태계를 대체할 수 있는 프로젝트는 사실상 없습니다.

비트코인이 탭루트 업그레이드 후 레이어1을 표방하고 나섰지만 저는 매우 어렵다고 봅니다. 비트코인은 지금처럼 가치 저장의 수단으로 남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2017년부터 지켜봐온 이더리움은 늘 특정 시점에서 가격적으로 퀀텀 점프를 해왔습니다.

✅️ 이더리움은 압도적인 레이어1이다.
✅️ 비트코인의 레이어1 도전은 이더리움을 넘어서지는 못할 것
✅️ 이더리움은 이번 상승 사이클에서 가격 퀀텀점프를 할 것
✅️ 이더리움 현물 ETF 기대감은 많이 사그라들었음
✅️ 그럼에도 이더리움은 늘 그랬듯 자체 이슈를 생산해서 상승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