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뭇했던 장
2월 코인마켓은 흐뭇한 장이었습니다. 3월 장이 어떻게 흘러가느냐가 이제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단순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호재가 문제가 아닙니다. 코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어디로 가는지가 중요합니다.
무슨 뜻인고 하니 지금 비트코인은 전고점을 뚫은 상황이죠. 이 상태에서 급등하는 모습이 꾸준히 나와줘야 합니다. 적어도 1년 안에 매우 큰 폭의, 이른바 퀀텀점프가 나와줘야 합니다.
경각심
그렇지 않고 지금 수준의 상승에서 자금이 알트코인으로 흘러들어가게 된다면 비트코인의 상승이 둔화되면서 점차 뜻뜨미지근한 장으로 알트 펌핑 좀 되다가 장이 망가질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비트코인 현물 ETF로 돈이 이렇게 많이 흘러들어오고 있는데 시기상조 아니냐고 반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 상승이 늘 비트코인을 통한 불장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레드닷
특히나 이제부터는 비트코인 현물 ETF로 인해 크립토 내부에서의 요인만 가지고 미래를 예측하기가 매우 복잡해졌습니다. 우리가 예상치 못한 요인이 비트코인 가격을 움직일 수 있다는 뜻입니다.
플랜비는 S2F 모델을 통해 마침내 비트코인이 레드닷으로 흐름이 바뀌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 말은 단순히 상승만 하는 장이 펼쳐진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의 말대로 30%대의 하락이 언제든 올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차트 쪼개기
2020년 말부터 시작된 비트코인의 상승이 한 방향으로만 흘러간 것 같지만 그렇지가 않습니다. 차트를 잘 쪼개서 보면 놀랍도록 크게 빠지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속지 않고 매도를 꾹 참은 사람은 ATH 근처에서 팔았습니다.
하지만 흐름을 제대로 보지 못한 채 무조건 오르기만 한다고 생각하면 큰 손해를 보며 또 4년의 시간을 존버해야 할지 모릅니다. 다행스러운 건 아직 그런 시기는 오지 않았다는 것이고, 심지어 한참 멀었다는 겁니다.
언제든 -30%
3월 S2F 모델을 기초로 레드닷이 나왔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30%의 하락이 언제든 나올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합니다. 심지어 하루만에도 충분히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저점 매수의 기회로 삼아야 수익을 키울 수 있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4월 비트코인 반감기를 앞두고 3월 기대감이 가장 커질 때라는 겁니다. 4월이 지나면 막상 장이 잠시나마 잠잠해질 수 있습니다. 부자 될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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