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위주의 장
지금 아무리 알트가 올라도 기본적으로 비트코인이 하드캐리 하는 장이 맞습니다. 이걸 부정하면 안 됩니다. 알트코인이 오르는 것도 기분 좋은 일이지만 그렇다고 불장과 같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를 보면 이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여전히 50% 위쪽에서 전체 시장의 과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진짜 불장이 오면 그때는 비트코인 비중이 더 빠지게 될 겁니다.
투자하기 좋은 코인?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하기 좋은 코인들이 있습니다. 페페코인은 제가 월드코인과 더불어 투자하기 좋은 알트코인으로 말한 적 있습니다. 알트코인 투자한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기술이나 전망을 말합니다.
알트코인 움직이는 걸 한두해 본 게 아닙니다. 알트는 그냥 불장 때 비트코인 빔을 맞아서 미쳐 날뛰다가 가라앉는 겁니다. 거기에 미래를 걸고, 뭔가 새 시대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난센스입니다.
여전히 부족하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잘 되어야 그 다음도 있는 겁니다. 현재는 여전히 부족합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가 곧 비트코인이 일상에서 현금처럼 활용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비트코인 현물 ETF는 비트코인의 본래 취지와는 다른 형태의 결과입니다. 결과적으로 비트코인 가격만 오르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비트코인은 P2P 화폐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기억해야 하는 거죠.
페페코인 등락
페페코인은 왜 투자하기 좋은 자산이라는 걸까요? 등락이 크기 때문입니다. 큰 돈을 넣기에는 물론 불안함이 큽니다. 하지만 등락은 기본 30-40% 정도 수준입니다. 따라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 가능합니다.
저도 해외거래소에서 종종 페페코인을 삽니다. 보통 급등할 때는 절대 사지 않습니다. 물론 오르면 사고 싶은 게 사람 마음입니다. 하지만 급등하면 다시 급락할 것을 믿고 기다립니다.
오르락 내리락
특히나 요즘 같이 코인마켓으로 자금이 들어올 때는 한번 오르면 계속 오를 것 같습니다. 일봉으로 보면 진짜 오르기만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시간단위로 보면 등락이 정말 큽니다.
오르면 내릴 거라 생각하고, 내리면 오를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오르는 걸 보고 올라타기만 하면 큰 하락을 맞고 돈이 녹아내리는 것을 보게 될 가능성을 키우게 됩니다. 내릴 때 훅 들어갔다가 오르면 매도하고를 반복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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