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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모두 매도하고 이더리움 풀매수 한 이유

비트메테우스 2024. 1. 9. 16:12

1. 주의


저는 오늘 새벽 2017년부터 들고 있던 XRP를 전량 매도하고, 이더리움을 매수했습니다. 이런 선택을 하게 된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저는 누구에게도 제 선택을 추천하거나 설득하지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이야기를 하는 것 뿐임을 밝힙니다.

여기에 더해 XRP를 비난하거나 욕할 생각도 없습니다. XRP 투자자들을 존중하며, XRP 역시 잘 올라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XRP 전량매도는 어디까지나 제 환경 속에서의 판단이었기 때문에 누구나 이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2. 판단


보통 밤 늦은 시간이나 새벽에는 투자 판단을 하면 안된다는데 제가 그렇게 했네요. 저는 XRP를 2017년부터 2024년까지 들고있었습니다. 햇수로는 8년이네요. 저도 놀랐습니다. 이렇게 긴 시간을 들고있었다는 게.

그래도 어느정도 희망을 가지고 있었지만 지금은 그보다 더 많이 오를 자산으로 가는 편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XRP를 전량매도하고 선택한 자산은 비트코인이 아니라 이더리움이었습니다

3. 합리적 이유


비트코인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 여전히 비트코인 비중이 많기 때문이기도 하고,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고나면 그 다음은 이더리움 현물 ETF 이야기가 나올 것이기 때문이 가장 컸습니다. 그래도 XRP에서 이루지 못한 꿈을 다른 코인을 통해 이루려면 최선의 선택이었습니다.

XRP를 매도한 이유는 크게 다섯가지입니다.

첫째, 리플이 약식판결 이후 2024년부터 본 소송을 시작하는데 언제 끝날지 기약이 없다는 점.
둘째는 그때까지 SEC에게 계속해서 협박을 받으면 결국 가격상승에 제한이 있다는 점.
셋재, XRP의 2021년 불장 상승이 2018년 1월 ATH의 절반 수준밖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
넷째, XRP 자체가 광범위한 확산과 낮은 수수료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가격상승을 리플 자체가 원하지 않는다는 점.
다섯재, 리플이 XRPL를 이야기하지만 정작 생태계가 부족하고, 이더리움 이후 스마트컨트랙트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들이 너무나 많아졌다는 점

4. 타이밍


그간 넥소에 스테이킹 해놓으며 받아놓았던 이자까지 다 팔아서 이제는 XRP가 전혀 없습니다. 한편으로는 마음이 시원합니다. 다들 오를 때 안 오르는 자산을 들고 있는 마음은 정말 어렵죠. 투자는 선택입니다. 굳이 문제 있는 자산을 살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데 이더리움을 샀다고 하면 솔라나는 어떠냐고 묻는 분들도 계십니다. 솔라나도 최근 상승을 보면 좋죠. 문제는 SEC와의 소송에 있습니다. 심지어 에이다도 소송이 걸린 판에 굳이 SEC와 껄끄럽게 증권성 이슈가 있는 코인을 또 살 필요는 전혀 없지요. 그럴 거면 그냥 XRP 들고 있는게 낫습니다

5. 이더리움


이더리움도 과거에 SEC로부터 증권성 이슈가 있었지만 지금은 쏙 들어갔죠. 암묵적 비증권이라는 공감대가 SEC와 있는 겁니다. 그런 점에서 비트코인을 1차로 ETF를 통해 제도권에 수용하고, 그 다음은 이더리움 현물 ETF가 순차적으로 승인될 겁니다.

기관이 들어온다는 것은 여러가지로 까다로워지겠지만 어찌되었든 투자자들이 보호를 받을 장치가 마련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세금도 그런 점에서 나쁜 소식이 아니죠. 이렇게 보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코인 투자자들에게 반드시 있어야 하는 매우 중요한 투자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녕 X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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