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문가 분석
연합인포맥스의 일부 전문가들이 기술적 분석을 근거로 비트코인의 하락 모멘텀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진단을 내놓았습니다. 이는 8월 하락에 대해 아직 추가 하락이 가능하다는 뜻으로 풀이되었습니다.
25K와 26K를 오가는 비트코인이 지지선인 24.995K까지 하락하느냐가 약세의 핵심이라고 발표한 이번 분석은 최악의 상황에서 비트코인이 20K까지도 하락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기술적 분석이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참고만 하면 됩니다.
2. 감소
현재 비트코인을 비롯한 모든 코인이 최저 거래량을 찍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만큼 코인은 모두의 관심 밖으로 밀려난 상태입니다. 불장일 때는 이름도 못 들어본 알트에까지 프로젝트의 전망이 어쩌고... 하며 분석을 하지만 지금 같은 하락에서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일례로 솔라나의 활성 주소 수가 지난 2년 기준 최저 수준이라는 데이터가 나왔습니다. 솔라나는 이더리움의 대체 블록체인으로 각광을 받아왔습니다. 비록 크고작은 문제는 있어왔지만 솔라나가 스캠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이렇듯 솔라나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현저히 줄었습니다.
3. 격언
저는 이런 사황을 보고 있자면 모두가 관심을 갖지 않는 자산을 사야한다는 격언이 떠오릅니다. 지금 코인 가격은 하락하다 못해 관심에서 멀어져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장기 투자자들은 어떻게든 추가 매집을 해야합니다.
이론상으로는 말이죠. 하지만 그런 사람은 매우 드뭅니다. 지금 코인 매매하는 사람은 매우 드뭅니다. 업비트의 호가창을 보고 있자면 지금은 전형적인 무관심장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코인이 요지부동이고 한 두개 정도의 알트가 펌핑되는 형국이기 때문입니다.
4. BTC SPOT ETF
사실 비트코인이 가격 약세를 보이는 것은 장기 투자자에게 있어 그리 걱정스러운 일은 아닙니다. 비트코인 투자자의 70% 이상이 현재 이익 상태입니다. 그만큼 비트코인 장기 투자자들이 많고, 비트코인이 만족스러운 투자 경험을 주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런 와중에 심지어 월가에서도 비트코인의 현물 ETF 승인을 기다린다는 이야기가 공공연히 나오고 있습니다. SEC에 승소한 그레이스케일은 비트코인 신탁 ETF 전환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가 승인을 받게 되면 그 파급력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겁니다.
5. 4경원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시 코인마켓에 유입될 자금의 규모는 통상 30조 달러로 추산됩니다. 이는 한화로 약 4경원에 달하는 돈입니다. 비트코인이 1천만원을 넘었을 때 사람들은 그래도 1억원 가기는 힘들 거라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2021년 불장에서 8천만원을 넘어섰습니다.
이제 비트코인에 4경원이 들어오면 어떻게 될까요? 비트코인은 10만달러가 아니라 100만달러까지도 도달하게 될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이 어쩔 수 없이 이제는 계속 주기적으로 올라주는 자산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평가 됐을 때 매수해야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