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반영
야후파이낸스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기대에 대한 가격 반영이 비트코인에 이미 되어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Dinara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로렌스 라티머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면 디지털 자산의 기관화와 대중화에 큰 지원이 될 거라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비트코인 가격이 이미 많이 상승했으며, 현재 가격에는 일부 과열이 있다고 생각을 밝혔습니다. 라티머는 알트코인들 역시 비트코인으로 인한 혜택을 이미 받고 있으며,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이 2022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임을 밝혔습니다
2. 펀더멘탈
12월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현재 가격에 적절히 반영되었냐고 묻는다면 부정할 사람은 얼마 없을 겁니다. 계속 오른 것은 아니었지만 상승과 조정을 적당히 해가며 나름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거기에 더해 마운트곡스 보상이 이루어지기 시작했지만 비트코인이 제한적인 하락을 하면서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의 펀데멘탈이 상당히 강하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3. 뒷심
하지만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여전히 뒷심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2023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거래대금은 확연히 줄어들게 될 것이고, 그러면 점점 뒷심이 부족해질 겁니다.
2024년에 대한 전망은 대부분 2023년보다 어려울 거라는 내용이 주류를 이룹니다. 하지만 실제 그럴까요? 비트코인에게 있어 2023년은 꽤 좋은 한 해가 됐습니다. 상승이 꽤나 잘 나와줬고, 주변여건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4. 더 나은 2024
2024년은 미국 대선이 있고,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는 해가 될 겁니다. 2022년부터 시작됐던 금리인상이 사실상 마무리됐고, 2024년 5월경에는 비트코인 반감기도 예정되어있습니다.
채굴자들은 이제 채굴로 얻는 비트코인이 절반 수준이 됩니다. 자연스럽게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수밖에 없습니다. 과거 수십배 수준의 상승이 있었던만큼 2024년과 2025년은 매우 중요한 상승사이클이 될 겁니다
5. 늘 그래왔듯
12월 산타랠리가 왔냐 안 왔냐를 두고 당장에는 뉴스를 삼겠지만 한번 생각해보죠. 불과 한달 전 코인 뉴스 중 우리가 기억하는 게 얼마나 될까요? 아니, 당장 전날 뉴스조차 기억 못 하는 것이 우리들입니다.
뉴스가 많은 것도 많은 거지만 그보다는 코인마켓을 좀 더 큰 시야에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당장의 이번 달 랠리가 마음에 안 들 수도 있고, 큰 수익을 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코인은 상승 사이클로 이제 명확하게 접어들었습니다. 자주, 많이 비트코인을 사고, 기다리면 ATH에 가 있는 것을 보게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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